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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 본문
추억들은 우리가 절대
추방 당할 수 없는 유일한 지상 낙원입니다.
-Jean Paul Richter
누구나 크고 작든 좋든 싫든 추억 하나 쯤은 가지고 살아간다.
이 글을 읽는 당신도, 쓰는 나도, 다양한 기억의 조각이 있다.
필자의 가장 그리운 추억은 5살 때의 시절이다.
그때 나는 이웃집 친구, 형, 누나들과 길바닥에서 놀았다.
비록 멋진 장난감이나 놀이터는 없었지만 어떻게 모이기만 하면
놀 방법이 무궁무진 했기에 즐거웠다. 가끔은 싸우기도 하였으나,
지금과 달리 꼬맹이들 사이에서 큰 문제가 아니였다.
그렇기에 나는 그때를 떠올리며 웃을 수 있다.
안타깝게도,
떠올릴 수 있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다.
나는 자꾸만 더 빠지고 싶은데, 추억이 제공해주는 감정은 한계가 있다.
마치 마약같다. 부작용이 너무나도 큰 마약.
다시 돌아가고 싶다. 아무것도 신경 안 쓰고,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으며, 하루 종일
놀기만 하던 그 곳으로.
하지만 기억해라.
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 아름다운 법
지나간 것을 기억하고 미련을 갖는 순간
아름답지 못한 추억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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ㄱㅅㅈ♥ㅈㅅ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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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글귀 출처: https://with-u.tistory.com/2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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